'LPGA 20승' 다음 기약한 박인비…3차 연장서 준우승

입력 2020-01-20 08:20   수정 2020-04-18 00:01


박인비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시즌 개막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3차까지 이어진 연장 승부에서 아쉽게 우승컵을 내줬다.

박인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클럽 올랜도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조트 챔피언스토너먼트 4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하타오카 나사와 가비 로페즈와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박인비는 197야드의 18번홀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1, 2차 연장에서 세 명이 모두 파를 기록했는데 3차 연장에선 박인비의 티삿이 그린 왼쪽 물에 바지면서 박인비가 먼저 탈락했다.

박인비가 이날 우승했을 경우 2003년 박세리(25승)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LPGA 20승 고지에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박인비의 최근 우승은 2018년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